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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16 "Ginger": 내사랑 생강녀 ^^ (2)
  2. 2009.09.11 For Rescue Animals

Sept 11, 2009.... 금욜 오후 4시반보다 쬐~께 일찍 칼퇴근(?) 즉시, 사무실에서 30분정도 떨어지 유기견 보호소로 향했다. 중간에 울 꼬맹이 학교에 들려 애부터 픽업하구.. ^^    사실 엘비스라는 생기것 짱 멋지게 생긴 6개월짜리 알라스카 무쉰 종류의 훈남 도끄에 삘이 팍~ 꼿힌 상황이었었다.

막상 도끄 입양 결정하고 서류작성하면서 "면담"을 하는데, 한참 엘비스의 "생활기록부"를 읽던  이상하게 생긴 자원봉사자 아줌마의 한마디, "글쒸, 얘가 밥그릇 시험(Food Bowl test) 에서 몇 차례 물먹었네요~ 어쩌나.. 어린아이들 있는 집에 보내기 좀 그렇네..." 이게 웬 개 풀 뜯어먹는 소리? What the...?!? -.-; 성질 쥑이고 물어봤다. 그게 뭐하는 시험인데요? 아줌마 설명에 말이 막혔다. "개가 밥먹을때 밥 그릇을 치워보거나, 건드려봐서 반응 보는거에요. 물거나 으르렁 거리면 낙방이에요".  정말 내 30+ 평생 정말 개 풀피리 부는소리 다들어본다. 어느 정신나간 인간이 밥먹는개를 건드려? 엄연이 밥먹을때 개도 안 건드린다...는 말도 있는데.. 그눔이 이상한 눔아냐, 깨물은 도끄보다..?? 한국에선 항상 진돗개나 세퍼트 뭐 그런 개답게 늠름한 그런 도끄들을 마당에 있는 개집에서 키웠었다. 물론 식단은 울 식구 먹는데로.... 갈비먹는날은 우리는 살점, 도끄는 뼈다귀.. 질기다고 뻥쳐서 도끄먹을 살점도 좀 남겨놓고... ^^;  평생 개 키워도 밥먹는 개 건딜 생각 한번도 안해봤다. 이거 상식아냐..?? -.-;

결국 눈물을 머금고 6살짜리의 안전은 위해(?), 밥먹을때 밥 빼기는거 싫어하는 엘비스를 포기했다. 그러다 무진 얌전해 뵈는, 하다못해 바리바리 떠는 모습이 모성애...까졍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쓰러운 맘들게하는, 그런 어린 도끄를 발견했다. 이름: Freckie.. 한국식 이름: 깨순이. ㅋ  그래 이넘으로 하자.. 좀 겉 늙어뵈는 4개월짜리 도끄지만, 나름 숨겨진 매력이 있는듯... 어떤 종류냐 하면...영어로 Mutt 한국말로 하면.. 충성심 많고, 착하고, 순박하고, 주인에게 충성심 깊은..X.개. ^^;

집에오는 길에 이넘 한 애교 한다. 울 꼬맹이 무릎에 제 머리를 살포시 뉘이고... "아 어떡해, 넘 이뻐, 넘 이뻐.." 이런 생각이 절로 들게끔..  집에와서 이름도 좀 덜 촌시러운걸로 지어줬다. "깨순이가 뭐야, 깨순이가..." 결국 울 깨순이의 새 이름은 "Ginger"! 그럴듯 한데, 한국말로 하면, "생강[녀]"! 

아직은 얌전하다. 그런데로 참을만하다.. 울 생강녀... 울 집에서 편안하길, 행복하길.... 자는거 보니 아주 대자로 뻣어잔다. 거 참.... 성격 참.... 좋네... ^^;  울 집 쌍둥이 양이 형제들을 얼래고 달래고 해야겠다. 도끄 보자마자 거의 심장마비 일으키기 직전같던데...  쌍둥이들에게도 얘길 해줘야겠다. '니들도 한때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었단다. 9년전 털만 부실부실하던 너희 쌍둥이들을 Cat Haven 이라는 양이 전문보호소에서 데려왔단다. 그러니 보호소에서 힘들게 있었던 울 생강녀에게 잘해주자...' 개뿔도 안 먹힐것 같은데 시도는 해봐야지.  우리 생강녀 화이팅~! ^^  
 
 

사용자 삽입 이미지Panasonic | DMC-FS7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3.6 | 0.00 EV | 9.9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9:11 21:12:51


눈에 뵈는건 죄다 씹는 울 생강녀 G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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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ceived this clip from Humane Society of U.S., that I have been supporting. Two days later.... we are about to welcome two more pups to our family. It'll be jungle in our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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