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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벨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31 취침의 대가들의 모습
  2. 2010.07.04 창문너머 어렴풋이.. 동네 망보는 그녀...벨라
1. Bella (벨라):  만8개월짜리 백진돗개다.
아주 괴짜다. 평생 진돗개들과 자랐지만, 보다보다 이런개는 첨본다.
자는 모습도 예사롭지않다.  항상 저러구 사람처럼 누워서 잔다.
그러다 가끔 잠꼬대도 하고, 코도 골고...한마디로 별짓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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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 살이 힘들어~~"

2. 작은남자:  거의 만7살의 개구장이 "주인집 아들"이다.
잠들면 인생 짱나는줄 아는 희한안 아이다. 노는 시간 뺏길까봐
안자려고 별짓 다하지만, 역시 따땃한 목욕과 동화책에 못 이기고 기어이 잠이든다.
일단 잠이들면 주로 개구리처럼 다리를 하고 자는데, 요즘은 가끔 새우처럼도 잔다.
"추운가보다~"하고 이불 덮어주면, 개구리처럼 폼이 바뀌다가,
 이불을 차버리면서 다시 새우꼴로 돌아오기를 밤새 반복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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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oe-Moe (모모):  만 10살이 조금 넘은 노랑태비 쌍둥이 고양이중 "큰형"
잠자는게 주특기다. 낮에 하루죙일 구겨진 모습이로 시체처럼 자다가,
저녁때 작은남자 좀 보다가, 귀찮은 진돗개 벨라를 피해 이리저리 움직거리다가
밤8시30분 작은남자 동화책 읽어줄때 칼같이 침대로 올라온다.
지식"냥"이 답게, 동화책을 들으며 눈을 지긋이 감다가 불이 꺼지는 순간 본격적으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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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지겨워, 남 잠도 못자게~ 못살아, 내가 못살아~~"

4. 유별난 벨라도 이렇게 정상적(?)으로 견공답게 자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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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던 벨라~ 이때가 좋았지... ^^"


벨라는 바닥에서, 작은남자는 침대위에서, 모모는 작은남자 옆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잠이들면 그 시끄럽던 하루도 막을 내린다.
.
.
.
.
그때부터는, 그동안 시끄러운 작은남자와 벨라를 피해
밥통뒤에서 하루종일 자던, 또 다른 쌍둥이 "래리"의 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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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생후 6개월이 된 우리집 백진도 "벨라"...
그넘의 미국물 때문일까, 별라도 넘 별라다.
8주때 우리집에 와서, 쌍둥이 양이 형제들이랑 자라더니
점점 진돗개...라기보다, "진도양이"가 되간다.

다른집 개들도 고양이 밥을 개밥보다 더 좋아한다니
그건 뭐라 못하겠는데, 아니 안하겠는데, 고양이들처럼
등을 구부리며 기지개를 켜고, 래리양이 성질났을때 하악질 하듯이
벨라도 짜증나면 나름 그렁그렁거리며 양이 하악질을 한다.

벨라가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창가에 기대 동네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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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로 모모와 래리의 주특기자 유일한 밥벌기 수단(?) 이었는데,
벨라가 점점 커지면서, 할수있나... 자리를 내주었다.
래리는 워낙에 벨라보기를 뭣같이 하지만, 그나마 작은남자와의 세월동안
도닦은 모모는, 성질 꾹꾹 눌러참으며 벨라에게 옆에와 서있는걸 허락했었다.
이눔의 벨라 덩치는 커지고, 고양이와 달리 중심은 잘 못잡고 허구헌날 모모한테
기대는 날이 늘더니만, 결국 포기한 모모는 이층 명당 자리를 내주고 맘편한 아랫층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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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벨라... 가끔은 모모따라 아랫층으로 가지만, 주로 2층 창문가에서 무지 신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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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진지하게 밖을 내다본다. 이럴땐 주로 창밖에 있는 커다란 나뭇 가지위에
다람쥐들이 보일때다. 다람쥐보고 가끔 짖어주기 땜에 속사정을 모르는  
동네사람들에게는 집지키는 진돗개로써 체면은 챙겨진다.


벨라는 낮잠을 즐기다가도 오후 5시가 가까워지면 다시 창틀로 돌아와 또 그렇게 밖을 본다.
이번엔 주로 식구를 오는걸 마중한다는 사명감에서다.
4시50분쯤 오는 아빠랑, 5시 조금 넘어 시끌벅적 해지며 도착해지는 엄마랑 작은남자을 위해..

벨라의 별난짓에 웃는날이 많아진다. 집에 도착하면서 2층 창문을 바라보는게 버릇이 됐다.
개나 사람이나, 서로를 찾는 정과 사랑은 어쩔수 없나보다.
이게 웬 개소리냐구..??? 글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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