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달력

112017  이전 다음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4월1일...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만우절"... 그렇죠. 심술궃게 장난치고 선의의 거짓말하던.
학교다닐때, 교실에서 책상 죄다 뒤로 돌려놓고 선생님 골탕먹이려했다가,
수학공식을 거꾸로 쓰시던 수학쌤님께는 손발 싹싹 빌던 생각도 납니다. ^^;
우리모두 즐겁게 떠들며 장난하는 만우절에 웃지않은 아이들이 있읍니다.
웃기는 커녕, 눈도 안 마주치며 자신만의 세계속에 파묻혀 지내는 우리의 아이들.
엄마 아빠 말도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따뜻한 엄마품에서도 편안히 
안기는 대신 뻐튕기며 밀어내며 괴성을 지르는 아이들...
이 아이들은 "이상한 장애아"가 아닙니다.
이 아이들은 "자폐증후군"이라는 아주 복합적인 신경발달장애를 가진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전 세계의 자폐환자들을 위하여,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
Autism Speaks 이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4월1일과 2일을 
세계 자폐증후군 알림의 날 (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UN도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자폐인구의 심각성을 
받아들여 이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2008년을 기점으로
4월2일을 세계 자폐증후군의 날로 지정하며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읍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 참여국가들을 보면, 정말 아프리카 오지의 작은국가들도
있는데, 대한민국은 없더군요. -.-;
그러면 우리나라는 자폐아동이 없을까요?
미국에서만, 매년 110명당 한명꼴로 자폐아가 나오고,
남자아이 70명당 한명꼴로 자폐진단을 받는데, 미국만의 "문제"일까요? 
자폐환우들의 복지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사람들이 자폐가 뭔지도 모르기에,
"쟤는 왜 저리 소리만 질러, 시끄럽게?" "어머, 나이가 몇인데 말을 못해?"
"쟤는 머리가 이상한 애 아냐?", "쟤 정신병원이나 데려가봐요!"
"너 저런 미친애랑 놀면 안돼!" 이런 쓰라린 말들이 나옵니다.  
모두 무지한 우리의 이웃들이 내뱉는 말들입니다. 

오늘 난생처음 용기를 내, 트윗을 통해 유명한 연예인들을 찝적거렸읍니다.
남희석님, 이경규님, 김제동님, 연예인같은 문학인 이외수님..거물들이죠? ^^
청와대 홍보 비서관께도 찝적거렸읍니다. 겁도 없죠?
그외 다른 많은 정많은 울 대한민국 "민간인"동료 여러분들께도
손을 뻗었읍니다. 많이 쑥스러웠었는데... 그 조심스레 내민 손을 받아주시더군요.
많은 분들께서, "파란날" 동참을 비추셨고, 자폐의날을 알리기 위해
제 트윗을 퍼날라주셨읍니다. 알티할꺼, 좀 짧게쓰라던 남희석님의 조언도 있었구요. 

둘러보면 우리의 주변에 이리도 따뜻한 맘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의 따뜻함이 우리 주변의 자폐아동들, 또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께도
파란 희망으로 번져 가길 바랄뿐입니다. 
자폐증후군... 대한민국의 자폐환우들... 관심을 보여주세요. 

4월1일과 2일, 세계 자폐증후군 알림의 날을 맞이하여
집앞 전구 하나를 파란걸로 바꾸어 밝혀주셔도 좋겠구,
출근할때 자폐환우/자폐증을 상징하는 파란옷/악세사리를 입으시던지,
다른 파란색을 이용하셔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파란 불을 밝혀주시기 바랍닌다.

저는 미국 인디애나에 있읍니다. 4월1일 집앞 현관 전구를 파란색으로
바꿔달고, 애아빠는 파란색 와이셔츠를 입히고, 그날의 주인공인
울 7살난 아들은 파란색 셔츠를 입혀 보내려 합니다.
4월2일은 친구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파티를 할까 합니다.
파란 쿠키, 파란 음료수 (게토레이드! ^^)등...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