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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Bella): 꽉찬 8개월의 하얀진도. 천사의 도시 (City of Angel)라 일컷는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애지중지 고이 자라다가, 아마도 주인의
경제사정때문에 할수없이 인터넷 광고난에 뜨게됐다. 우리집에 왔을때 막 8주되었을무렵...
"큰남자" 가 비행기타고 LA가서 직접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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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8주때 모습. 우리집에 온 첫날.


모모 (Moe): 고양이 나이로 10살이 조금 넘었다. 인디애나폴리스 토박이로
여러 고양이들과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다가, 결국 한살반쯤 됐을때, 새 가족을 찾아
고양이 쉼터로 보내졌다. 쌍둥이 동생 래리 (Larry)와 함께... 
두 형제들을 떨어뜨리지 않고 같이 입양 시키려니 새 가족 찾기 더 힘들었었다 한다.
마침 자유로운 총각이었던 "큰남자"가 두 형제들을 입양했다.  벌써 9년도 더 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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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베개삼아 잠든 모모.

 무던한 모모가 믿음직 했던것일까? 벨라는 유독 모모를 잘 따른다.
그나마 첫 한두달은 벨라의 덩치가 만만하더니, 요즘은 부쩍 커버린 말괄량이 벨라가
래리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 돼 버렸다. 하긴 허구헌날 전속력으로 달려와 넘어뜨리니,
어떤 양이가 좋아하랴?  그래도 성질 좋은 모모는 벨라의 눈과 얼굴을 집중공격(?) 해가며
참을성 있게 벨라의 버릇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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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위에서 약간은 어색하게 같이 있는 모모와 벨라.

숫 총각(?) 모모는 어느새, 벨라의 아빠가 되버렸다.
덩치만 컸지, 아직은 어린 강아지에 불과한 벨라는 "아빠 딸" 처럼 항상 모모를 따라다닌다.
              창밖도 같이 내다보고, 뒷마당의 다람쥐에 같이 열받아하고, 아니, 열받는걸 배우고...
개밥보다는 고양이 밥을 더 즐기며, 모모에게 세상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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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같이 자고... 벨라는 바닥에서, 모모는 침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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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진지한 모습의 모모와 벨라 "부녀"...

"무슨 일이 있어도 저~~ㄹ대 작은남자는 보호해야한다!" 
"이럴때는 작은발의 천식이 보질때... 죽어라 엄마를 깨워야하는거야!"
"작은남자의 경련/경기가 오는 느낌이 오면, 작은남자 곁을 지키며 죽어라 짖어!"
"내 밥 좀 그만 먹고!" --;
.
.
.
.
오늘은 모모가 벨라에게 뭘 가르치고 있을지 문뜩 궁금해진다.
뭔진 모르지만, 모모가 벨라 교육은 똑떨어지게 시키는것 같다.
밤이던 낮이던 작은남자의 보디가드로써 실력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래리를 귀찮게 하는 횟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무엇보다 사랑이 많아지고 있다.
사랑 많이 주고, 또 사랑 많이 받는 모모가 정성스레 키우는 덕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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